[대전=뉴스충청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무한상상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5개 학교(초 7교, 중 8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다기능 공작톱을 활용한 무한상상 공작 체험교실(총 10회)과 3D 프린트를 활용한 무한상상 3D 프린팅 체험교실(총 5회)이 이루어진다.

공작 체험교실은 초 11학급, 중 12학급이 신청해 2.3: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초 5개교(대전월평초 외 4교), 중 5개교(대전노은중 외 4교)가 선정되었으며, 3D 프린팅 체험교실은 초 14학급, 중 12학급이 신청해 5.2:1의 경쟁률로 초 2개교(대전성천초 외 1교), 중 3개교(대전탄방중 외 2교)가 선정되었다.

2017년도 참가한 학교를 제외하고 1교 1학급 1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도록 했다.

첫 프로그램은 공작 체험교실로 5월 2일(수) 학하초 5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나만의 시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3D 프린팅 체험교실은 5월 30일(수)에 대전두리중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펜던트 만들기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교육과학연구원 버스가 제공되며, 국립중앙과학관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가 가능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하여 무한상상 프로그램과 같은 선진교육프로그램이 교육수요자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