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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ART 21 창립전, 11월 7일까지 천안시립미술관서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1/10/29 [18:56]

충남ART 21 창립전, 11월 7일까지 천안시립미술관서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1/10/29 [18:56]

 

[천안=뉴스충청인] 충남ART-21 창립전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천안시립미술관(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충남 각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충남미술을 견인해 온 중진 작가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대미술을 읽어내는 젊은 신진작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출품된 작품들은 서양화, 한국화, 조각, 문인화, 서예 등 1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극심하게 침체 되어 있는 미술시장과 지역간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권오선(초대회장) 작가를 비롯해 김은주, 강현자, 구혜진, 선우항, 고영환, 이상옥, 지순자, 나요환, 박순래, 박라정, 오경택, 오근표, 우제권, 임동범, 함숙찬 등 충남 전역 45명의 작가들이 참가했다.

 

충남 미술계의 현황을 고려해 15개 시.군 지역, 장르간의 교차와 융합을 통한 크로스 오버(crossover) 아트로서 관람자의 흥미를 더해주는 한편 지역 작가들의 교류와 소통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창립전의 주된 기획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서성순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천안에 살면서도 충남에 좋은 작가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훌륭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오선 회장은 “창립전이라서 부족하고 미흡한 점은 있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충남지역 미술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좋은 작가를 영입하여 충남미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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