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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들어온 만큼 내 보내라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2/21 [17:17]

[칼럼] 들어온 만큼 내 보내라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2/21 [17:17]

새 집을 지을 때 주부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곳이 어디일까?

안방일까? 거실일까? 주방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주부들이 신경을 쓰는 곳이 주방일 것이다. 그리고 그 주방에서도 하수구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하수구를 크게 해 달라는 것이다. 하수구가 커야 음식찌꺼기들이 시원시원하게 빠져나가고 그래야 주방이 깨끗해지기 때문이란다. 지난 8월의 대 홍수는 들어온 만큼 내 보내지 못해서 엄청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케 했다.

이와 같이 우리 몸도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해 지려면 들어온 만큼 내 보내야 하는데 이 내보내는 일은 소홀히 하면서 들여보내는 데에만 온통 신경을 쓰다보니 몸 속이 지저분해져 질병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내보내는 일은 누가하길래 제 일을 제대로 못 하는가.

내보내는 일은 다름 아닌 물이 하게 되는데 이 물이 제 기능을 못하니 “기 막힐 수 밖에..!”

막힌 기는 생기만이 뚫을 수 있는데 수돗물도, 생수도, 끓인 물도 생기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으니 기는 막히고 하수구도 막혔으니 몸 속은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쓰레기(노폐물)만 쌓이게 되어 악취가 진동하게 된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 700만 명 시대가 오고 고혈압 환자 1000만 명 시대가 온 다고 떠들어대지 않는가.

하수구를 뚫어야 산다. 그러나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장비(생기)는 없고 이 거리 저 거리(깔 거리, 입을 거리, 먹을 거리) 거리마다 독기들의 광란이 파도를 치니, 거리에서 독기를 몰아 내야 한다.

생 고구마를 먹어라, 치커리를 먹어라, 씀바귀를 먹어라, 잔대를 먹어라, 그리고 해삼을 먹어라, 전어 회를 먹어라, 생 굴을 먹어라, 이들이 독기를 몰아낼 것이다.

더 좋은 것은 생기를 방사하는 돌을 찾고 수돗물에 담구어 먹어라.

곰 쓸개가, 로얄제리가 왜 좋은 것이가. 바로 엄청난 생기를 보유 하였기 때문이다.

들어온 만큼 내 보내는 일!!

이것이 바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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