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충청남도와 협약을 갖고 석면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석면 관련 정보제공 등 석면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985건의 가정방문을 통하여 830여명을 건강관리하고 8,594건의 건강측정를 실시했다.

구항면 김00님은 건강체크를 통하여 혈당 320, 당화혈색소가 7.1로당뇨 수치가 높게 측정되어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자가관리 필요성을 안내, 교육하여 다음 방문에 혈당 102, 당화혈색소 5.9로 정상수치로측정되었다.

또한 결성면 최00님은 방문 당시 헤모글로빈 수치가 8.1로 측정되어 병원 진료를 권유하였으며,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하여대장에 용종이 2개 발견되었으며, 양성에서 악성으로 변하는 단계로 제거수술을 받기도 했다.

홍성의료원은 석면피해자 검사를 위하여 최근 CT를 새롭게 도입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폐기능검사 기계 확보를 위하여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홍성의료원은 지역사회의든든한 건강 지킴이로서 의료공백 없이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