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청년단’은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7개 대학교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마약중독 지킴이이다.
마.블. 청년단은 18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마약류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곳을 방문해 예방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청년들의 마약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사회관계망(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해,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갖기 캠페인 진행 등 마약류 접근의 사전 차단 중요성과 중독 위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청년층 마약사범이 증가하면서 마약 문제가 점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로 구성된 마.블 청년단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며 “마약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블. 청년단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또는 가족에게 중독전문 상담 및 회복프로그램, 가족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대표전화(☎042-286-8275~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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