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 남면 적십자봉사회은 지난 19일 남면 회동리 일원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 순환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과 마을에서 버려지는 빈 병을 틈틈이 모아 판매 수입금을 마련하여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회원 약 15여 명이 참여하여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환경 정화도 하고, 기금도 모아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는 일에 보람을 가지며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즐겼다.

김종옥 남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적십자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열심히 참여하는 우리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면 적십자봉사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 전달, 이웃돕기 기금 마련 행사 등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