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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전국 초‧중‧고교 독립운동사 배움상자 보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09:29]

독립기념관, 전국 초‧중‧고교 독립운동사 배움상자 보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4/30 [09:29]


[천안=뉴스충청인]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전국 초‧중‧고교에 학교 현장의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독립운동사 배움상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2018년부터‘독립운동사 배움상자’를 통해 다양한 독립운동 인물과 사건을 학교 현장에서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사용 자료와 1학급 단위의 학생용 교구재를 담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초중고등 2,581개교, 166,978명이 배움상자를 통해 교과과정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독립운동 관련 인물과 사건, 자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사를 학습했다.

 

올해 보급하는 배움상자는 초등용 2종과 중고등용 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용은 여성 독립운동가 김란사, 외국인 독립운동가 조지 애시모어 피치를 주제로 그들의 일생과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김란사 등불 체험교구’,‘나만의 외국인 독립운동가 조사보고서 만들기’체험활동을 하며, 흥미로운 독립운동사 학습을 유도한다. 중‧고등용으로 개발된 김구 교육콘텐츠는 「백범일지」를 집중 탐구함으로써 사료를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신청을 받아 보급되는 배움상자는 전국 약 40,4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운동사의 다양한 자료와 탐구활동으로 구성된 배움상자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역사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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