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중구 석교동은 1일 석교동 남소저빨래방(팀장 이봉자)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머리염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빨래방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머리염색을 해드리고 파전, 떡 등 직접 준비한 간식을 대접해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염색을 마치신 한 어르신은“눈도 잘 안보이고 혼자서 염색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염색을 직접 해주니 마음까지 몇 십년은 젊어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봉자 팀장은“우리 동네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라며“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석교동 정유진 행정팀장은“어르신께서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남소저빨래방 회원과 자원봉사자분들게 깊은 감사드린다고”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