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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육형 씨, 시묘살이 및 상식례 재현

조상들의 孝 실천 모습 되새겨

황도순 기자 | 기사입력 2013/05/07 [11:13]

조육형 씨, 시묘살이 및 상식례 재현

조상들의 孝 실천 모습 되새겨

황도순 기자 | 입력 : 2013/05/07 [11:13]

[청원=뉴스충청인]황도순 기자=청원군 강내면의 조육형 씨(67)가 어버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효 실천의 모습을 직접 선보인다.

조육형 씨는 8일 오전 10시 문의문화재단지 여막에서 강내초등학교 학생 15명에게 시묘살이와 상식례 재현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묘살이’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자식이 탈상을 할 때까지 3년 동안 묘소 근처에 움집을 짓고 산소를 돌보고 공양을 드리는 일을 말한다.

조육형 씨의 아버지 故 조병천 옹은 그의 선친이 작고한 57년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묘살이를 실천해 지역의 효자로 이름이 높았다.

이어 ‘상식례’란 비록 돌아가신 부모님이지만 술과 음식은 살아계실 때와 마찬가지로 준비해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례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이날 조육형 씨는“이번 재현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효 실천 모습을 되새겨보고 자식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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