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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비산먼지 줄이기 앞장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9 [10:11]

증평군 비산먼지 줄이기 앞장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9 [10:11]

[증평=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증평군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초까지 지역내 대상 사업장 34개소에 대해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그 동안 총4개소를 적발(위반율 11.7%)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사업장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마치고 공사중인 사업장과 특히 대규모 공사현장, 주거지역,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과 민원다발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항목은 대상 사업장의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여부, 방음․방진시설 설치여부, 토사운반 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설치여부, 토사 상․하차 등 먼지 발생 장소에 살수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조치 미흡이 1건(2.9%), 신고(변경) 미이행 3건(8.8%)으로 나타났으며,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치이행 명령 등의 행정처분(4건)과 함께 과태료 부과(3건, 420만 원) 및 고발(1건) 조치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에도 비산먼지 발생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계도 활동으로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해 비산먼지발생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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