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청원군은 15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청원생명축제’ 개최를 위한 부서별 담당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2013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별 담당업무 추진계획 꼼꼼히 살피고 지난해 지적사항을 보완해 자연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청정 고장 청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먼저‘청원생명쌀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청원생명쌀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며, 야간에는 담요영화제, 러브스테이지, 풍등 날리기 등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해 축제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매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의 축제장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4년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하나됨의 줄다리기’,‘화합의 아리랑 공연’ 등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입장료 전액을 이용권으로 환원해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부담도 크다”라면서 “부서별 담당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청원생명축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오창과학산업단지 송대공원 일원에서‘살아 숨 쉬는 청정고장, 온새미로 청원’이란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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