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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식중독 제로화 작전 돌입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15 [15:44]

청원군, 식중독 제로화 작전 돌입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15 [15:44]

[청원=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청원군 보건소(소장 여운복)가 식중독 우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지도․점검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기업체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185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18곳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군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이들 대상지 203곳에 지속적인 지도․점검활동을 벌여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급식소 종사자의 손과 행주, 칼, 도마 등에서 추출한 가검물은 간이측정검사기(ATP)를 통해 현장에서 검사하고 종사자 보균검사를 병행 실시해 급식소 위생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위법한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고 특별관리업소로 분류해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라며 “관련 단체와 업체 관계자들도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에 참여해 식중독 예방에 다 함께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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