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청원군은 지난 3월 열린‘방재의 날’포스터 공모전에서 임유진(각리초 4년) 양과 송윤화(오송중 3년)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상이변으로부터 대응 능력을 길러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00여점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군은 해당분야 전문가(청원군 미술협회)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38점을 최종 선정했다.

임유진(각리초 4) 양은 ‘준비하고 예측하면 재해재난 막아낸다’라는 작품으로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송윤화(오송중 3) 양은 ‘싹을 틔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작품으로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공종현(만수초 3) 군과 김현지(만수초 5) 양이 청원군 초등부 우수상을, 신한길군(내수증 3)이 중고등부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아현(오창고 2년) 양 등 33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주민 의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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