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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안림동 직능단체 일손돕기 앞장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6/03 [16:41]

충주 교현안림동 직능단체 일손돕기 앞장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6/03 [16:41]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주시 교현안림동의 직능단체가 연이은 농촌일손돕기로 지역 농민의 시름을 덜어 주고 있다.

지난 28일 교현안림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임장규)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가면 소재 박권규씨의 밭에서 파를 수확했다.

박씨는 1600여㎡의 밭에 파를 심었으나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수확시기를 놓쳐 애를 태우는 상황이었다.

이날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파 수확을 도와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한편 지난 31일에는 직능단체협의회 회원 25명이 안림동의 안영일씨의 과수원을 찾아 사과 적과작업을 도왔다.

이번 적과작업은 최근 박부규 교현안림동장이 관내를 돌아보던 중 적과작업 시기를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안씨의 소식을 접하고 직능단체협의회에 알려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안씨의 3300㎡의 과수원 적과작업을 마쳐 안씨를 기쁘게 했다.

적과작업에 참여한 전순옥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동은 도농 복합동인 관계로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가 많이 있다”며 “미약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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