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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역자활센터 “구수한 누룽지로 꿈을 만들어요”

충청인 | 기사입력 2013/11/28 [12:24]

논산지역자활센터 “구수한 누룽지로 꿈을 만들어요”

충청인 | 입력 : 2013/11/28 [12:24]

[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동식)의 누룽지 사업단이 참누룽지라는 이름으로 사업 개시한 지 8개월도 지나지 않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논산시 시민로에 위치하고 있는 참누룽지는 논산지역자활센터 소속 9명의 자활근로참여자가 일하고 있는 곳으로 누룽지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참누룽지에서 생산하는 누룽지는 주로 간식용으로 고소하고 먹기 편하여 아이들과 부모의 바른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중에서 공장화된 기계에서 만들어져 판매되는 누룽지에 비해 참누룽지는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질이 좋을 뿐 아니라 값도 저렴하고 누룽지의 원료인 쌀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논산쌀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좋고 믿을 수 있어 타지역에서도 주문이 쇄도하여 주문량을 맞추느라 늘 분주하다.

논산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구세군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자활, 자립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탈빈곤 및 탈수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세차, 누룽지, 젓갈, 건강원, 김 사업단 등 총 8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공익을 위한 사업단이 3개, 매출이 있는 사업단이 5개로 총 70여명의 수급자가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동식 센터장은 “누룽지 사업단이 지금보다 생산량이 늘고 판로가 더 확보된다면 사업단에서 일하는 참여자들이 자활하는 시기가 좀 더 앞당겨 질 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성 있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단이 많이 만들어져 이곳에서 일하는 자활참여자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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