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청양군, 2020 행복한 부자농촌만들기 2년차 엔진 가동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1/03 [12:27]

청양군, 2020 행복한 부자농촌만들기 2년차 엔진 가동

충청인 | 입력 : 2014/01/03 [12:27]

[청양-뉴스충청인] 충남 청양군이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억대농가 300호’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20 부자농촌만들기’를 위한 2년차 엔진을 가동한다.

청양군은 지난해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품목 및 전략사업 발굴 육성 등을 통해 마련한 농업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6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2014년도에 ▲리더육성 ▲경쟁력강화 ▲생산기반구축 ▲6차산업화 ▲도농교류활성화 ▲농외소득창출의 6대 과제추진으로 활력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활발한 농업인의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2020년을 대상으로 농업발전방안 및 신규 사업 발굴을 내용으로 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도농교류센터, 귀농귀촌센터, 학교급식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발굴 운영해 시범 추진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시스템을 강화한다.

생산적인 농촌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공동농장인 두레농장을 시범조성하고, 6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목면 본의리 일원에 블루베리 투자단지와 3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장평면 구룡리 일원에 칠갑산 친환경양송이 특화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작목 단지화를 추진한다.

한편, 밤수출사업화사업 1개소 20억원, 표고버섯산지유통센터건립 1개소 10억원과 산나물 연합체계구축사업을 통해 산림소득작목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자연순환형 가축분뇨자원화, 양질조사료 자급기반 확대 및 구축, 상시방역시스템구축으로 축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도 제공 할 계획이다.

그 밖에 정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구기자 귀농귀촌마을 조성 등 농촌마을의 자립적 권역 개발의 동기를 부여해 ‘2020 부자농촌 만들기’를 추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군정 역사상 최초로 농업예산 800억원 시대를 연 뜻 깊은 해를 맞이해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2020 부자농촌만들기 성장동력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