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깊어가는 겨울,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에 조성된 얼음동산의 인기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번잡한 대전 도심을 떠나 금산방면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식장산과 만인산 중간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매년 겨울철 수목과 암석, 돌탑과 지하 관정용수를 이용해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1500㎡ 규모 얼음동산의 자태가 지나던 사람들의 발길을 돌려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설치된 LED조명 구간은 얼음동산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봄에는 야생초 화원, 여름에는 야외 물놀이장, 가을엔 단풍나무 길, 그리고 겨울에는 자연이 빚은 얼음동산 등 사계절 어느 때나 방문해도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실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