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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2014년 종합운영계획 발표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2/02 [19:15]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2014년 종합운영계획 발표

충청인 | 입력 : 2014/02/02 [19:1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대전 서남부지역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건립한 관저문예회관이 올해로 개관 2년째를 맞으면서 지역문화예술의 새로운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담아 2014년 종합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문예회관은 다양한 음악회를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무용 등 총 56회의 무료 문화예술행사를 통하여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가와 단체는 230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주민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에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날로 수준과 안목이 높아지고 있는 구민의 기대에 더욱 다가가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서구는 밝혔다.

중점 추진 사업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 로 지정해 풍성한 기획공연을 연중 정례적으로 선사하고, 매주 수요일 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화 마당’이라는 주제아래 ‘아침 문화예술 교양강좌’, 어르신들의 추억의 영화산책 ‘청춘극장’, 청소년의 음악적 꿈과 재능계발을 위한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등 남녀노소가 눈높이에 맞는 문화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장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 및 연주 동호회, 지역예술단 등에게 공연장을 지원해 무대에 설수 있는 ‘열전콘서트’를 개최해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향유 균등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중 개최하고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에게 문화교실 수강료의 50%를 감면해주는 ‘문화나눔’시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저문예회관 인터넷 카페(cafe.daum.net/artgwanjeo)를 참조하거나 전화 (☎ 524-8301~2)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1년 동안 53,300명이나 되는 많은 주민이 관저문예회관을 찾아 주시고 1,940명의 주민이 문예회관 회원으로 가입하여 다양한 활동과 문화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구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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