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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머드뚝배기’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27 [02:08]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머드뚝배기’

충청인 | 입력 : 2011/12/27 [02:08]

[충청인=기업탐방] 충남 보령의 머드로 만든 뚝배기가 탄생했다.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끓여야 제 맛이다. 이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의 구수한 맛은 뚝배기만이 낼 수 있는 조화다.

뚝배기에는 수많은 기공(氣孔)이 있다. 숨을 쉰다는 얘기다. 또 빨리 끓지 않지만, 한번 뜨거워지면 좀처럼 식지 않는다. 모두 머드와 황토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뚝배기는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음식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내구성이 뛰어나 충격에 강하고 강한 열에도 변형이 없다.

천연 재료인 머드와 황토에서 뿜어내는 원적외선의 효과로 음식 맛이 월등히 좋은 내열성을 가진 뚝배기가 나온다면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조리 용기에 틀림없을 것이다.

이런 뚝배기가 있다. 충남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에 위치한 향토기업, 보령세라믹(대표 강석칠)이 개발했다.

이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뚝배기는 바로 머드뚝배기이다. 일반 뚝배기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다. 그만큼 끓는 속도가 빨라 에너지 절감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령머드와 황토를 넣고 세라믹 코팅을 해 원적외선이 방출되며, 천천히 식어 냉온 보존율이 탁월하다.

자연을 닮은, 자연을 담은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우리 그릇을 추구한다는 목표로 웰빙형으로 숨 쉬는 뚝배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잘 어우러진 내열자기 머드뚝배기는 전통기법이 살아 있는 자연스러운 형태미를 추구했다. 손으로 빚어낸 것처럼 라인이 편안하고 순수한 미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또한 녹두빛, 적갈빛 등의 세련된 색감도 참신한 디자인을 완성시켜 주고 있다.

자연에서 얻은 순수한 머드와 황토를 혼합하여 천연 유약을 발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숨 쉬는 내열성을 가진 뚝배기이다.

머드뚝배기는 천연재료인 보령머드와 황토효능이 있는 웰빙형이다. 머그컵, 냄비 등 5종으로 지역특산품판매코너(E-보령장터 등)와 보령생활건강을 통해 전국에 선보이고 있다.

머드뚝배기의 특징은 1200℃까지 가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리 때 잘 넘치지 않는 숨 쉬는 직화식 내열냄비이기도 하다. 사람 몸에 좋은 원적외선 방출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황토만으로 만든 뚝배기와는 다르다.

건강에 좋은 원적외선이 오색황토나 황토솔림욕보다 뛰어나다. 원적외선은 음식을 고루 익혀주며 영양 손실을 줄여주면서 맛과 향이 오래 가게 하는 기능도 있다.

토속적인 향취가 배에 나오는 머드뚝배기는 전통 도기 제작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음식의 고유한 맛을 잘 살려준다. 열전도가 빨라 음식물의 담백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스팀홈은 내부 열을 적당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몸체 안쪽에 턱을 주고, 테두리를 감싸 안아 음식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였다. 강한 직열을 차단하고 순한 복사열을 이용하므로 음식물이 타거나 눌어붙는 경우가 덜해 초보 요리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머드뚝배기 판매가는 ▲머그컵(2개입) 1만원 ▲머드냄비(대) 2만5000원 ▲머드냄비(중) 2만원 ▲머드냄비(소) 1만5000원 ▲계란 찜기 8000원 등이다.

보령머드RIS사업단 관계자는 “머드를 이용한 침대, 머드치약, 머드식음료 등 여러 제품들을 개발해 머드산업을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도자기개발을 이끌어온 보령머드RIS사업단은 지식경제부 후원 최우수 지역혁신사업(RIS) 대상으로 뽑힌 바 있다.

강 대표는 “일반 뚝배기의 장점은 높이고 단점을 완전히 없앤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며 “웰빙시대, 까다로운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우리의 전통 뚝배기를 전 세계까지 전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문의=보령세라믹(041-93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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