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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 “달래 해충 알톡토기” 바로알고 방제 당부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4/01 [08:42]

충남도농업기술원, “달래 해충 알톡토기” 바로알고 방제 당부

충청인 | 입력 : 2014/04/01 [08:42]

[홍성=뉴스충청인]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달래주산지인 태안과 서산지역 달래종구 생산 노지에서 알톡토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재배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알톡토기는 몸길이 약 1.5㎜로 성충은 가슴과 배가 서로 붙어 둥근 모양을 이루고, 더듬이에서 다리까지 암자색 또는 등황색의 크고 작은 반점이 있는 해충이다.

유충은 성충과 별 차이가 없으나 어릴수록 암자색이 적고 등황색이 많다. 날개는 없고 작은 눈이 머리 양쪽에 8개씩 있으며 촉각은 4마디이고 맨끝 마디는 다시 6개의 작은 마디로 세분된다.

특히 알톡토기는 달래 발아시기 월동한 종구로부터 올라온 새순의 끝부분을 가해해 가해부위의 윗부분이 말라 고사하는 피해를 유발하는 해충으로 농가에서는 바람에 의해 끝이 마르는 현상으로 오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효려 연구사는 “달래 노지재배에서 월동한 달래종구가 발아하는 시기가 비닐을 제거하는 시기로 이때 월동한 알톡토기가 달래의 새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달래종구 생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피해원인 구명과 약제등록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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