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가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하고 신규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개입을 통해 입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적응력을 높여 취업과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의 자 중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소견서와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자 또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의 정신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월 4회 이상 진행되며 증상(약물)관리, 위기상황 시 개입, 정신과 외래진료 동행, 여가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일자리 탐색 지원 등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가격은 월 20만 원으로 정부지원금으로 월 18만 원이 지원돼 본인 부담금은 월 2만 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사 소견서, 진단서를 갖춰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간의 전월 20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540-2526)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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