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충청인]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지난 1일 우수 농업인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인 굿뜨래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품목농업인연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4개 작목 35개회 부여군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부여의 특산 품목위주로 조직되어 매월 전문기술교육 및 선진지 현지 연찬을 통한 기술 및 경영, 유통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농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품목연구회별로 담당 지도사를 배치하여 농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제안 등을 검토․분석하여 개선방안과 기술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기술교육은 물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찾아내 현장학습교육, 컨설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3 회계결산보고와 2014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연구회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갖고 2013 우수품목농업연구회인 국화연구회 이철헌 회장으로부터 연구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부여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이봉배 밤연구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최근 어려워지는 농업 정세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할 뿐만아니라 굿뜨래 우수 농산물의 가치창조와 부여군만의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농산물을 더욱 늘리고자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품목농업인연구회 발전을 위한 각종지원과 대도시 홍보판촉행사 등 다양한 채널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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