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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관광학부, 5월 맞아 효심 담은 결혼식 선물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5/07 [10:18]

건양대 관광학부, 5월 맞아 효심 담은 결혼식 선물

충청인 | 입력 : 2014/05/07 [10:18]

[논산=뉴스충청인] 건양대(총장 김희수)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3일 논산창의융합캠퍼스의 야외학습장에서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무료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이번 웨딩의 주인공은 당진에 살고 있는 박종필(52세), 윤여정(45세)씨 부부다. 당진에서 과수원을 하며 노부모를 모시며 생활하고 있는 부모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 박유현(글로벌경영학부 1)양의 신청으로 이뤄졌다.

웨딩 주제은 ‘반포지효(反哺之孝)’로써 호텔관광학부 송현동 교수와 재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갈고 닦아 직접 무료 결혼식에 대한 기획부터 진행까지 행사의 모든 부분을 맡았다. 이번 결혼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보답한다는 자녀의 마음을 담은 예식으로 구성됐다.

식을 올린 박종필(52세)씨는 “자식과 학생들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겠다” 고 말했다.

부모님에게 추억을 선물한 박유현(글로벌경영학부 1)양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기만 했는데, 이번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호텔관광학부장 지진호 교수는 “이번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학생들은 소중한 경험과 자기 개발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식을 올리는 부부는 잊지 못 할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호텔관광학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재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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