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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빠와 함께 건강 도시락 만들기 이벤트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5/25 [10:36]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빠와 함께 건강 도시락 만들기 이벤트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4/05/25 [10:36]

[대전=뉴스충청인] 가정에서 아빠들이 차지하는 육아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요즘, 대전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명희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아빠와 유치원 아이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남대에 위치한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3일(금)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슈퍼맨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 도시락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도시락을 만들며 친밀감을 높이고 좋은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모두 20쌍의 아빠와 아이들이 참가했으며, ▲채소주먹밥 ▲샌드위치 ▲월남쌈말이 ▲상콤달콤과일컵 등 모두 4종류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날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도시락 만들기에 앞서 참가자들의 이해를 위해 여섯 가지 식품군이 무엇인지 화면으로 배우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화면을 통해 다양한 식품군을 접한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시장놀이를 통해 직접 재료를 골라보는 체험활동도 함께 했다.

시장놀이를 통해 음식재료를 고른 각 팀은 정해진 테이블에서 약 40여분 동안 직접 도시락을 만들며 자신들이 고른 재료가 어떻게 맛있는 도시락으로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참가자인 정명훈 씨는 “음식의 영양소와 관련된 생각은 평소 잘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음식에 들어가는 영양소를 잘 알게 되었다”며 “음식에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야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시에서는 두 번째로 설치 및 운영되는 것으로 한남대 식품영양학과가 작년 대덕구에서 시행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소됐다.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덕구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단급식시설 10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침ㆍ안전관리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급식소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ㆍ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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