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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초등 현장교육 지원교사제 안정적 정착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5/30 [11:10]

천안교육지원청, 초등 현장교육 지원교사제 안정적 정착

충청인 | 입력 : 2014/05/30 [11:10]

[천안=뉴스충청인]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2014학년도 현장교육 지원교사 7명을 선발하여 단위학교의 틈새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교육 지원교사는 초등 신규임용 예정자로 천안교육지원청에 소속을 두고 단위학교에서 일시적으로 교사의 결원이 발생했을 때 담임 업무와 학생지도 등 학생들의 학습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5월31일 기준) 87개교에 310회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천안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가져왔다.

권오영 교감(천안용암초)은 “2학년 담임교사의 갑작스러운 병가(5일간)로 수업결손과 학생 생활지도가 걱정되었는데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현장교육 지원교사를 배정해주어서 해결되었고, 현장교육 지원교사의 적극적인 활동들이 학교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한지영(지원교사)는 “이론으로만 배웠던 교수법들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선배 교사들로부터 더 많은 것들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생들을 만나는 기간이 너무 짧고, 새로운 학교에 배정될 때마다 이동 수단 때문에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현장교육 지원교사는 자격을 갖춘 예비교사가 순회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권을 보장해주고, 수업 결손의 부담으로 병원 치료나 가족 행사 등 법적 휴가를 미루던 교사들의 심적인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나아가서 발령 전에 여러 학교 순회를 통하여 다양한 교육 경험과 교수학습 지도법을 섭렵하여 예비 교사의 교육력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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