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서부지사)과 서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비만해소 운동 교실 ‘Fat Burn Die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오는 4일(금)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에서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패턴으로 청소년 대사증후군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과도한 열량 섭취와 운동부족 및 시험스트레스에서 오는 압박감 등으로 청소년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요구 되는 시점이다.

청소년 비만해소 운동교실은 총10개교(서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에 주 3회, 오전과 오후 2개 반으로 운영하게 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유·무산소 운동 및 영양 삼담 등을 실시하고, 전문인력들이 참여하여 비만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서구보건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전과 운영 후 2회에 걸쳐 대상자 혈액검사 및 결과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비교하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규칙적인 운동습관, 신체활동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서는 자아 존중감 향상 및 원만한 대인관계가 생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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