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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담중, 학생은 진로체험·탐색… 학부모는 자녀 진로 코칭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7/08 [10:38]

세종 도담중, 학생은 진로체험·탐색… 학부모는 자녀 진로 코칭

충청인 | 입력 : 2014/07/08 [10:38]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 도담중학교(교장 민병연)는 8일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에 성취하고자 하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꿈꾸는 도담인, 진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교생 대상 전일제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진로의 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각 교실에서 학생별로 자신의 꿈에 대해 친구들에게 발표해보는 ‘꿈 발표 대회’로 시작된 행사는 진로 동아리 주관의 ‘꿈 병풍 만들기’에 이어, 오후 프로게이머, 헤어디자이너, 농촌지도사 등 지역사회・학부모・대학생들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진 직업 특강 등 맞춤형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2학년생들은 이날 오후 오송 국립보건연구소와 세종YWCA봉사센터 등의 학부모 직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몸소 체험함으로써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일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담중은 학생 진로 설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진로 코칭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민병연 교장은 “학교와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도움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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