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2014학년도 천안시 초등학생 음악동아리 발표대회를 지난 7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태조산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905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동아리 발표대회를 끝마쳤다.

천안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루어진, 2014 초등음악동아리 발표 대회는 어렸을 때부터 기초 기본의 음악적인 감각을 기르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동아리활동과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하여 감성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관현악 4팀, 기악 37팀, 합창 18팀, 국악 18팀 사물놀이 26팀이 참가하여 전체 103개의 동아리팀의 학생 2,9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아리 별로 실력을 겨루었다.

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한 103개팀 중 합창부문에서는 입장초와 천안성정초, 천안수곡초, 천안신대초 동아리팀이 금상을 받았고 국악부문에서는 입장초와 천안청룡초의 단소합주, 천안새샘초의 가야금합주가 금상을 차지했다. 기악부문에서는 천안신촌초, 양당초, 천안봉서초, 성환초의 리코더 합주와 천안신안초의 오카리나 공연팀이 금상을 탔으며 천안오성초,천안신부초의 리드합주와 신계초의 그룹사운드 팀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현악부문에서는 천안업성초와 천안백석초의 현악 합주팀이 금상을 받았고, 사물풍물부문에서는 천안신촌초, 성남초, 도장초,천안가온초,천안오성초의 사물놀이팀이 금상을 받았다.

오창호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음악동아리 발표대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한 음악활동과 체험을 통해 심미적 안목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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