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2014학년도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일 2시간씩 10회로 운영되는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 치료지원 대상학생 18명이 참여하게 된다. 대전서부 관내 유초등학교 저학년 치료지원 대상학생 8명은 집중치료와 사회체험활동을, 초등학교 고학년~중등 치료지원 대상학생 10명은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공예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과 영화야구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2014학년도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학기 중에 경험하기 어려운 색깔 있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더위로 인해 무료해지기 쉬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계절학교 집중치료에 참가할 학생의 학부모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우리아이의 모습을 보니 기쁘네요. 여름방학은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오늘 계절학교에 참여해보니 남은 9회의 프로그램이 정말 기대가 되고 우리 아이에게는 뜻 깊고 알찬 여름방학이 될 거 같아요” 라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지원 대상학생의 사회성 발달과 교육적·치료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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