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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 성료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8/11 [10:29]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 성료

충청인 | 입력 : 2014/08/11 [10:29]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천안 관내 영아 및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중 특수교육대상 신청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2014학년도 추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 실시와 보호자 개별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평가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희망하는 신청자 300여명에게 개인별 시간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여 4일간 매일 학생 80여명과 보호자가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 150여명의 전문 진단평가위원으로부터 지능 및 적응행동, 기초학습능력, 언어발달검사 등의 장애영역별 검사를 받았으며, 학생 관찰과 보호자 상담 등을 통해 진단평가 후속 결과처리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 기초 자료를 작성하였다.

또한 보호자와는 치료지원, 통학지원, 보조공학기기, 특수교육보조인력 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영역의 구체적인 상담 실시로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그 가족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 제공으로 교육수요자의 신뢰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어울림카페에서는 천안공업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이 4일간 보호자 및 진단·평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커피 주문부터 추출까지 전문 바리스타 직업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그 판매 수익금으로는 직업교육참여 학생 5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진단평가에 참석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진단평가가 부담되고 두려웠었는데,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지원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매우 만족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단평가 업무는 특수교육 지원의 시작점으로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진단평가실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참석 학생 및 보호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라며 “장애유형 및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지원 실현을 위해 내달 9월에 있을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선정·배치 및 교육지원 내용,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결정 등의 업무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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