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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용 미생물 200t 무상 공급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14 [22:40]

영동군, 유용 미생물 200t 무상 공급

충청인 | 입력 : 2012/03/14 [22:40]

[영동=뉴스충청인] 충북 영동군은 친환경 농축산업을 확대키 위해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을 무상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200t의 유용미생물을 친환경 인증 농가와 금강 주변 1000여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6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생물 배양과 액비 생산, 활성수 제조 등이 가능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330㎡)을 군 농업기술센터에 마련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80여 종을 조합 배양한 유용 미생물은 토양 개량과 작물 생육 촉진에 효과적이다.

군은 유용 미생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와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매분기마다 작목별 활용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농가에도 유용 미생물을 보급해 악취제거 등 축사환경 개선에 활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병충해 예방과 품질 좋고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져 친환경 농가의 경영비를 크게 줄이고,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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