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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운전면허에도 포인트가 있다.

홍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위 윤용찬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4/19 [21:27]

[기고] 운전면허에도 포인트가 있다.

홍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위 윤용찬

충청인 | 입력 : 2016/04/19 [21:27]

항상 교통법규를 지키고 성실하게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운전자 저축을 소개한다.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는 경찰서에서 돈 안받고 판매하는 일종의 상품으로 서약서에 간단한 기록만 하고 1년간 교통법규를 준수하면 마일지리 포인트가 5점씩 쌓이는 방식으로 포인트 제한 없이 착하게 운전만 하면 되는데, 이는 운전 중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벌점을 받게 될 경우 포인트로 삭감하여 사실상 면허정지 처분없이 계속 운전을 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가령 10년간 착한 운전을 한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서 50일간의 면허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했을 때 마일리지를 사용하면 면허정지 없이 계속해서 운전을 할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착한운전 마일지리제도의 전제 조건은 반드시 착한운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운전자를 상대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 홍성군민 8,222명이 마일리지를 적립 하였고 지금도 계속해서 많은 군민들이 경찰관서를 찾아 마일리지 서약에 동참하고 있다.

나의 작은 관심이 깨끗한 교통질서를 만들고 보다 쾌적한 운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따뜻한 봄날 가벼운 마음으로 마일지리 서약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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