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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에 ‘풍덩’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14 [19:45]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에 ‘풍덩’

충청인 | 입력 : 2011/07/14 [19:45]
 
뜨거운 햇살이 작열하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갈까 푸른 유혹에 빠져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전국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이면서 전국 최다인 32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둔 요즘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보령시에는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섬들에 묻힌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올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것이다.


- 젊음과 낭만이 있는 대천해수욕장

끝없는 백사장과 푸른 바다, 그리고 젊음과 낭만이 있는 대천해수욕장은 해양스포츠의 메카로서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을 자랑하기에 손색이 없다.

한해 1000만 명이 넘게 찾는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져 만들어진 폐각분백사장으로 길이가 3.5km, 폭100m의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고 있으며 완만한 경사로 해수욕을 줄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휴양객들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여름은 축제의 계절이라 할 만큼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발전한 보령머드축제는 한해 2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대천해변축제, 통기타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사계절 일정하게 북서풍이 불고 바람의 밀도가 좋아 윈드서핑을 즐기기에 좋으며 요트, 제트스키,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해양 스포츠 마니아들이 몰려들고 있다.


- 4계절 관광 휴양지 꽃지해수욕장

안면도의 중앙에 위치한 꽃지는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충실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봄·가을에는 바다낚시, 여름에는 해수욕, 겨울에는 낙조를 즐길 수 있는 태안반도의 대표 4계절 관광 휴양지가 바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花池)’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입구에 전설을 품고 서 있는 꽃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는 우리나라 대표 일몰 포인트다. 일몰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경이면 관광객과 사진작가의 셔터소리가 요란하다.

해수욕장 왼편으로는 ‘둔두리’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오랜 세월 파도에 씻겨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절벽과 동굴을 만들어 이국적 풍경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꽃지에서 ‘꽃다리’라는 다리를 건너면 방포항을 만날 수 있다. 백사장항, 영목항과 함께 안면도를 대표하는 포구인 이곳을 찾으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소라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먹을거리 걱정을 덜어준다.

2002년,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린 곳이기도 한 이곳은 박람회 당시 부전시회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있어 피서객에게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강렬한 태양과 수많은 피서객에 치여 지친 관광객은 고려 시대부터 1000여 년 동안 국가용 목재 공급원으로 활용될 만큼 우수성을 자랑하는 안면송 아래서 시원함과 한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은 지난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5km, 수심1-2m로 경사가 완만하며 대천해수욕장에 비해 아담하지만 주변에 송림이 울창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가 있는 매력적인 휴양지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4-5일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갈라져 소라, 바지락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 휴양객이 많다.

특히 저녁노을 낙조가 아름다워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게 하며 기암괴석과 해송이 수려한 경관을 더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인기다.

해수욕장 바로 옆 무창포항은 고깃배가 들어오는 시간을 잘 맞추면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횟감과 매운탕거리를 장만할 수 있다.


-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만리포해수욕장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이며 태안해안국립공원중 1경에 해당하는 만리포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2.5km 면적 23만㎡ 정도의 넓은 해변을 자랑한다.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지만 수심이 얕아서 물놀이 위험부담이 적으며, 해변의 낙조가 아름답고 뒤쪽에는 송림이 울창해 식수가 풍부하다.

만리포 주변에 식물원이 있고 천리포, 백리포, 의항 파도리 해수욕장과 해옥전시장이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리포 버스 터미널에서 200m 밑으로 내려가면 만리포사랑 노래비가 있고 넓은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해변 도로를 따라 가다가 모항항 넘어가는 오르막길 우측에 보면 괴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 있다.

만리포 해안 왼쪽으로 끝까지가면 등대가 보이는 부두가 있고 어선들이 있어서 생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여름철 야경이 무척 아름다운 만리포는 해변 주위에 횟집이 많고 위락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욕장 왼쪽 끝으로는 바위와 돌이 많아 낚시를 즐기는데도 적합하다.


-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외연도 몽돌해수욕장

외연도는 육지에서 까마득히 떨어져 있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개발이 한창이며 아주 특별한 해수욕장이 있다.

마을 뒤쪽 명금해변에는 타조 알 크기의 큼직한 몽돌이 아담하게 펼쳐져 있고 물이 맑고 깨끗해 금방이라도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욕망을 일으킨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몽돌해수욕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 갖은 시원함을 준다.

주변은 각종 기암괴석으로 둘려 쌓여 장관을 드리우며 낚시대를 드리우면 우럭과 놀래미 등이 손쉽게 잡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 소중한 추억을 전하는 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는 꽃지,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태안반도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꽃지와 만리포가 연인과 젊은 층의 바다라면 몽산포는 다분히 가족, 아이들의 바다다.

넓게 펼쳐진 솔밭의 시원한 그늘 아래서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고, 아카시 나무와 송림에 둘러싸인 해변에서 바라본 앞바다의 삼도, 울미도, 자치도 등이 어울린 바다풍경은 소중한 추억을 전한다.


- 4계절 관광 휴양지 꽃지해수욕장

안면도의 중앙에 위치한 꽃지는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충실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해수욕장이다.

특히 봄·가을에는 바다낚시, 여름에는 해수욕, 겨울에는 낙조를 즐길 수 있는 태안반도의 대표 4계절 관광 휴양지가 바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다.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가 많이 핀다는 데서 ‘화지(花池)’로 불리다가 한글 명칭인 ‘꽃지’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백사장 길이가 3-4km에 달할 정도로 넓고 수심도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많다.

해수욕장 입구에 전설을 품고 서 있는 꽃지의 명물 할미·할아비바위는 우리나라 대표 일몰 포인트다. 일몰이 절정을 이루는 10월경이면 관광객과 사진작가의 셔터소리가 요란하다.

해수욕장 왼편으로는 ‘둔두리’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오랜 세월 파도에 씻겨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절벽과 동굴을 만들어 이국적 풍경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꽃지에서 ‘꽃다리’라는 다리를 건너면 방포항을 만날 수 있다. 백사장항, 영목항과 함께 안면도를 대표하는 포구인 이곳을 찾으면 우럭, 놀래미, 전복, 해삼, 소라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먹을거리 걱정을 덜어준다.

2002년,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린 곳이기도 한 이곳은 박람회 당시 부전시회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있어 피서객에게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강렬한 태양과 수많은 피서객에 치여 지친 관광객은 고려 시대부터 1000여 년 동안 국가용 목재 공급원으로 활용될 만큼 우수성을 자랑하는 안면송 아래서 시원함과 한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은 지난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1.5km, 수심1-2m로 경사가 완만하며 대천해수욕장에 비해 아담하지만 주변에 송림이 울창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가 있는 매력적인 휴양지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4-5일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갈라져 소라, 바지락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 휴양객이 많다.

특히 저녁노을 낙조가 아름다워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게 하며 기암괴석과 해송이 수려한 경관을 더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인기다.

해수욕장 바로 옆 무창포항은 고깃배가 들어오는 시간을 잘 맞추면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횟감과 매운탕거리를 장만할 수 있다.


-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만리포해수욕장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이며 태안해안국립공원중 1경에 해당하는 만리포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2.5km 면적 23만㎡ 정도의 넓은 해변을 자랑한다.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지만 수심이 얕아서 물놀이 위험부담이 적으며, 해변의 낙조가 아름답고 뒤쪽에는 송림이 울창해 식수가 풍부하다.

만리포 주변에 식물원이 있고 천리포, 백리포, 의항 파도리 해수욕장과 해옥전시장이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리포 버스 터미널에서 200m 밑으로 내려가면 만리포사랑 노래비가 있고 넓은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해변 도로를 따라 가다가 모항항 넘어가는 오르막길 우측에 보면 괴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 있다. 만리포 해안 왼쪽으로 끝까지가면 등대가 보이는 부두가 있고 어선들이 있어서 생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여름철 야경이 무척 아름다운 만리포는 해변 주위에 횟집이 많고 위락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욕장 왼쪽 끝으로는 바위와 돌이 많아 낚시를 즐기는데도 적합하다.


-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외연도 몽돌해수욕장

외연도는 육지에서 까마득히 떨어져 있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개발이 한창이며 아주 특별한 해수욕장이 있다.

마을 뒤쪽 명금해변에는 타조 알 크기의 큼직한 몽돌이 아담하게 펼쳐져 있고 물이 맑고 깨끗해 금방이라도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욕망을 일으킨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몽돌해수욕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 갖은 시원함을 준다.

주변은 각종 기암괴석으로 둘려 쌓여 장관을 드리우며 낚시대를 드리우면 우럭과 놀래미 등이 손쉽게 잡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 소중한 추억을 전하는 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는 꽃지,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태안반도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꽃지와 만리포가 연인과 젊은 층의 바다라면 몽산포는 다분히 가족, 아이들의 바다다.

넓게 펼쳐진 솔밭의 시원한 그늘 아래서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고, 아카시 나무와 송림에 둘러싸인 해변에서 바라본 앞바다의 삼도, 울미도, 자치도 등이 어울린 바다풍경은 소중한 추억을 전한다.


- 은빛 백사장이 빛나는 호도해수욕장

대천항에서 쾌속여객선으로 1시간에 닿을 수 있는 섬으로 작고 아담해 부담 없이 섬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섬 있다.

완만한 경사로 이뤄진 1.5km의 은빛 백사장은 서해안에서 보기 드문 남향으로 마을과 떨어져 있어 이국의 느낌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현대식 민박이 즐비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손색이 없으며 도심생활에서 벗어나 호젓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섬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합해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은 결코 후회를 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제주에서 시집온 해녀들이 연안에서 갓 잡아 올린 전복과 해삼 등 수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인기다.


- 송림이 감싸고 있는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태안반도 가장 북쪽에 위치한 꾸지나무골은 여느 서해안의 해수욕장과는 다르다. 서해에서는 보기 드물 정도로 파란 바닷물과 그다지 완만하지 않은 백사장이 그렇다.

하얀 모래밭이 활처럼 굽어있고, 200여m에 달하는 송림이 포근히 백사장을 감싸고 있는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은 첫 느낌으로 아늑함을 선물한다.

더욱이 여름철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루는 여느 해수욕장과는 달리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느낌이 지친 도시민들에게 최고의 안식처로 손색없다.

왼편에는 바위섬이 천태만상의 모습으로 서 있고, 백사장에는 잘게 빻은 듯한 고운 모래가 가득하며, 곧게 뻗은 해송 등 피서지의 모든 것을 갖춘 곳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이다.

뽕나뭇과의 낙엽교목인 꾸지나무가 많아 유래된 이 해수욕장은 채 1Km가 되지 못하는 바닷가임에도 한여름 가족끼리의 조용한 피서지로 최근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 해수욕장에서는 태안반도의 대표 어촌체험인 ‘독살’ 체험을 할 수 있다.

높이 1.5m 가량 돌로 담을 쌓아 만든 독살은 밀물과 썰물의 차가 심한 서해안의 특성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고기를 잡는 선조의 지혜가 엿보이는 소중한 유산이다.


- 아늑함과 편안함이 있는 원산도·오봉산 해수욕장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30분만 거리에 원산도가 있으며 원산도와 오봉산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육지에서 떨어져 있어 아직까지 때 묻지 않은 아늑함과 편안함을 있어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하얀 규사로 이뤄진 백사장은 완만한 경사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여객선을 타고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섬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에 푹 빠져 피서를 즐기는 것도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장고도와 삽시도 등 보령지역 섬에는 아름다운 해수욕장들이 진주처럼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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