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3일까지 소비자의 위생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판매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축산물 취급업소 43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불특정 업소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점검사항은 축산물 취급장비 및 도구의 위생적 관리여부와 위생관리기준 작성 및 운용여부, 유통기간 준부여부, 표시사항 위반제품 판매여부 등이다. 구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통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점검시 나타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현지지도 조치하고 수거한 축산물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기온이 상승하는 만큼 축산물판매점은 물론 각 가정에서도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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