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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연이은 한파에 소방시설 동파 주의 당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26 [09:54]

아산소방서, 연이은 한파에 소방시설 동파 주의 당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1/26 [09:54]


[아산=뉴스충청인]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26일 충남 아산시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주 주말까지는 강력한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소방시설 동파가 예상된다며 건물 관계인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옥내소화전과 스프링클러설비 같은 소방시설은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로 동파의 우려가 매우 크며, 자동화재탐지설비와 같은 경보시설 또한 낮은기온에서 잦은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소방시설이 비정상 작동 중 화재가 발생한다면 초기화재 진압 실패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가 있어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요구된다.

 

소방시설 관리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등 배관노출로 동파우려가 있는 설비는 배관 보온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의 정기적인 작동점검을 확인해야 하며,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한다.

 

또한 소화기는 눈, 빗물 등으로 부식되지 않게 하고 평상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즉시 사용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 겨울 최강한파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를 통해 화재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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