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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재정운영 현황 주민들에게 공시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8/31 [13:22]

청양군, 지방재정운영 현황 주민들에게 공시

충청인 | 입력 : 2011/08/31 [13:22]
충남 청양군은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0년 재정운영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시했다.
지방공시제도는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경연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공시심의회를 열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상황, 지방 채무액, 기금운용, 공유재산, 재무보고서 및 통합재정정보 등 총량적인 재정운영 결과와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재정분석, 감사원 등으로부터 받은 감사결과 그리고 인건비, 업무추진비, 의회경비, 축제경비, 민간단체보조금, 기관운영경비, 포상금, 1천만원 이상 수의계약 내역, 연말지출 비율, 지방세 지출예산현황, 맞춤형복지비, 중기지방재정계획 등 재정운영 상황을 심의 받았다.
재정공시 내용을 보면 2010년도 살림규모는 총 3,035억원이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974억원, 교부세 등 중앙 의존재원 2,061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는 정산농촌공공도서관건립, 농촌생활용수 개발, 지천생태하천조성, 칠갑산자연휴양림보완사업 등 8개 주요 사업에 대해 심의 결정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재정분석 진단결과 주민주요 관심항목 등도 공시해 주민 누구나 관심사항에 대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제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방재정운영 현황을 공개하도록 되어있고, 연도별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정공시를 통해 군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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