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목적으로 당진발전본부가 2014년 이래 분기마다 시행해온 것으로, 코로나19 기간에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 추석부터 재개했다.
1일 하루 동안 진행된 장터에는 약 15여 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하여 해나루사과, 표고버섯, 찹쌀, 마늘 등의 농산물뿐 아니라 한과, 부각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이날 직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농가에서는 약 700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원들이 합리적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라며 “인근 농가들에도 보탬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해나루 쌀·사과 전달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견인에 기여해온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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