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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명교육원, 청명우보(淸明牛步) 멘토링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1 [09:37]

충북청명교육원, 청명우보(淸明牛步) 멘토링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11 [09:37]

 
[청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위기 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과 위기극복을 위해 예비교사들이 나섰다.

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원장 신우인)은 충북대 사범대학 학생들과 청명우보(淸明牛步)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유발과 학교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충북대 사범대 학생과 교육원 입소 학생 간 1:1 결연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야간 동아리 활동시간에 멘티-멘토간 진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진로포부수준과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학교 복귀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대학생은 “내가 겪었던 청소년기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우인 원장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교육원에 입소한 학생들이 소의 걸음처럼 느리지만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우리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명학생교육원과 충북대 사범대학은 작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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