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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문화재단지 벚꽃축제 성공 견인차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26 [09:41]

청풍문화재단지 벚꽃축제 성공 견인차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26 [09:41]

 
[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청풍문화재단지가 제17회 청풍호 벚꽃 축제의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풍문화재단지에 따르면 이번 벚꽃축제 기간 중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 13일에는 4486명으로 1611만 원의 관람료를 징수했으며, 21일에는 관람인원 5554명을 기록했다.

따라서 올해 축제 기간인 4월13~4월22일까지 청풍문화재단지를 찾은 관람객은 모두 3만7153명으로 이 중 유료관광객은 2만2026명이 방문해 5788만 원의 관람료 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인 4월13일~4월22일과 비교하여 관람객은 5413명, 관람료 수입은 1958만 원이 각각 증가되어 실질적인 지방재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요인은 축제기간과 만개한 벚꽃의 절묘한 시간과 특별히 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람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 것도 관람객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부천시 소재 ‘월드여행사’에서 축제 기간 중 약 1500명이 방문하여 축제를 괸람하고 청풍면 소재 식당에서 저녁 식사 등으로 실질적인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여행사 관계자는 “청풍 호반 일대의 뛰어난 경관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드락길 탐방 상품 개발 등 지속적인 방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편의시설 보강, 계절화 식재, 시설 정비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주차장의 협소로 차량의 수용에 한계점이 나타났으며,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생대회에 참가한 차량이 5시간 이상 오랜시간 주차로 인한 주차난이 가중돼, 내년부터는 사생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조정이 적극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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