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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정재룡학생, 걸어서 서울까지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13 [11:53]

제천 정재룡학생, 걸어서 서울까지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13 [11:53]

 
[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며칠째 더위와 잦은 비에도 묵묵히 앞만 보며 9일 동안 걷고 걸어서 지난 8일 저녁 7시 제천에 도착한 배장호(부산산업기술대학교 1년), 정재룡(진주연암공업대학교 1년) 학생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대학생활 속에서 시간이 아까웠고 또 군에 입대하기 전에 뭔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더불어 추억에 남는 뜻깊은 체험을 갖고자 두 친구가 의기투합하여 자신들만의 힘으로 달랑 배낭 하나 짊어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걸어가고 있다.

제천문인협회 우동구 사무국장과 이범주 도담역장은 도담역을 찾은 두사람을 발견하고는 너무 대견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며 저녁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제천시청 비전홍보담당관실과 뉴새마을과에서 준비한 자연치유도시 뱃지와 뉴새마을 운동 홍보책자, 간식을 전달하는 등 넉넉한 제천 인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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