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명현)이 올해 장학생 196명과 우수교사 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우수교사패를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10일 오후3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우수교사,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고 개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일부 학생들에게는 학교를 통해 전달됐다.

재단은 이에 앞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장학생 90명, 우수장학생 53명, 꿈나무장학생 10명, 특별장학생 28명, 지정기탁 장학생 15명 등 196명의 장학생과 우수교사 6명을 선발 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분야별로 모두 2억 993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교사에게는 해외연수비가 지원 된다

최명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여러분 모두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공해서 받는 그릇이 되기보다는 나누어 줄 수 있는 큰 그릇으로 우뚝 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1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105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1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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