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에 소재한 황룡사(주지 종림스님)가 부처님 자비 실천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시는 날을 앞두고 15일 봉축법요식 행사와 면 소재지 연등행렬을 갖았다. 이날 봉축법요식에 앞서 지역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봉양미 105포(2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모든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불을 밝힌 대형 연등행렬을 가지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특히 부처님 오시는 날 당일에는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을 공양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0명에게 성금 10만 원씩 전달하는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계획이다. 종림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모든 중생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축법요식을 가졌다”며“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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