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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수축제, 4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서 열려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6/07 [09:48]

충주호수축제, 4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서 열려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6/07 [09:48]

 
[충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중부내륙 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제12회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호수축제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대회와 수상체험 프로그램의 발굴 운영을 통해 충주가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임을 부각시키고, 아울러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해 ‘수(秀) 문화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예년과 달리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야외체험행사와 전국단위 수상대회를 비롯해 콘서트, 전시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돼 스릴과 재미로 한 여름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수상대회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제11회 전국 드레곤보트대회와 제10회 전국 물축구 대회가 열리며, 문화공연으로는 개막축하 콘서트와 낭만콘서트, 라디오 공개방송, 전국 직장 동호회 밴드 200여명이 참가하는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 등이 개최돼 한여름 밤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체험행사로 조정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워터파크장 운영과 함께 핫썸머이벤트 행사가 확대 운영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물로켓 체험, 각종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상설체험장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호수 깃발서예전, 호수백일장 행사와 충주관광 문화유적 투어, 한여름 밤의 호수영화 상영도 계획 중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우수 농특산품 전시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어린이들을 위해 무술공원의 바닥분수가 야간에도 가동돼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레포츠 및 물놀이 체험시설과 체험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행사장을 찾아 더위와 장마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한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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