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뉴스충청인] 충북 청원군 낭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중식)가 11일 6월 정례회의를 대신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매년 낭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지난해 지병으로 대수술을 하고 요양중인 안 모 씨(61‧낭성면 관정2리)의 집이 선정돼 회원 25명은 이날 안 씨의 집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중식 위원장은“무더위 속에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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