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사)우리농업지키기충남본부(본부장 류병관)는 13일 동서천농협 대강당에서 동서천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동서천농협(조합장 성낙석) 관내 3개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송편을 빚고 과일 등과 함께 제수용품을 이웃들에게 전하며 뜻 깊은 추석 명절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 홀몸노인, 농가주부모임 자원봉사자, 이장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취약계층과 나눔의 미덕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김병문 본부장은 “비록 충남지역의 모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러한 작은 행사를 통해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보다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병관 농협노조충남본부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농촌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통해 농업인·지역농협과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충남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충남본부 및 동서천농협은 관내 약180여 가정에 배,밤,송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