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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만청, 외연도에 또 하나의 항로 길잡이… ‘등표설치’

충청인 | 기사입력 2013/10/30 [09:31]

대산항만청, 외연도에 또 하나의 항로 길잡이… ‘등표설치’

충청인 | 입력 : 2013/10/30 [09:31]

[서산=뉴스충청인]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횡견도 남방 해상에 위치한 암초에 등표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조업 어선 및 통항선박의 안전항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밝혔다.

외횡견도 남방 암초는 외연도에서 약 4㎞ 떨어진 외횡견도 남쪽에 위치한 암초로, 만조와 농무 시 외연도 주변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에 장애물이였으나,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 및 등탑부분으로 나누어 직경 10~2.4m, 높이 16.5m의 규모로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등표설치로 이 부근에서 조업하는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을 뿐만아니라, 대형선박의 안전항행 길잡이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해상에서의 인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선박통항이 빈번한 주요 항로상에 해사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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