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자 선정에 이어 본격적으로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유․초․중학교 7개교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황복선 교수외 순천향대학교 박순희 교수 등 TF팀의 현장방문으로 관계자 면담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에 있었던 문제행동 Solution-Team 4차 협의회를 통하여 대상학생 문제행동 관찰기초자료 및 비디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설문내용 작성 및 기초선 설정을 위한 촬영 일시와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논의가 있었으며, 6월 30일부터 긍정적 행동지원 TF팀의 대상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교사 상담 및 문제행동 개선의 지원 방향에 대해 직접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이번 긍정적 행동지원 TF팀의 학교방문은 개별 학생에 대한 통합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문제행동의 원인 및 상황별 학생의 문제행동 빈도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내 특수교육과 대학원생 12명이 약 3주간의 비디오 촬영을 실시하고, 이를 문제행동의 원인에 따른 가설 설정과 중재프로그램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Solution-Team을 통해 체계적인 관찰과 분석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장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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