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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풍수해 줄이기 종합계획 시민 공청회…의견 수렴

충청인 | 기사입력 2014/11/12 [09:34]

세종시, 풍수해 줄이기 종합계획 시민 공청회…의견 수렴

충청인 | 입력 : 2014/11/12 [09:34]

[세종=뉴스충청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풍수해 대책마련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종 만들기에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세종시는 12일 오후 2시 세종시민회관에서 관계전문가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세종시 전역(면적 465km²)에 대해 실시한 풍수해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에 대한 취약지구 선정 ▲피해예방과 복구를 위한 투자 우선순위 결정 ▲피해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앞서 관련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이재은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건희 호서대교수, 고준일 시의원, 김주성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등 6명의 전문가패널과 관계공무원,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80개소에 달하는 세종시 재해 취약지 선정안과 피해 감소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등 시민단체도 공청회에 참석, 태풍 등 자연 재해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삼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풍수해 방재 종합대책(안)이 국고지원의 기초 근거로 활용되는 만큼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지혜를 모아 효율적이고 실천 가능한 예방 대책과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세종이 되도록 재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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