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가 26일 충청남도 내 17개 시,군,구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보조기기센터는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적합성평가, 검수,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의 개정사항 및 절차, 등록제품 안내를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 육주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충청남도 내 저소득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더나은 보조기기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2019년 10월 개소하였으며,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노인에게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개조, 수리 등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