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충남권 해상을 운항하는 각종 선박의 안전운항 도모를 위해 1일부터 한달간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인 현대오일뱅크(주)외 27개사의 항로표지시설 182기에 대한 관리실태를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태점검 주요 사항은 사설항로표지 관리자의 적격성과 시설기준 및 예비품 보유기준 적정여부 등에 대한 현장을 집중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며, 또한 관리가 소홀한 소유자에 대해서는 항로표지법령 안내 등 지도를 통하여 국제적 권고기준(IALA 97.0%) 이상으로 운영률을 유지하도록 하여 대산항 관내를 입출항 하는 국내·외 선박의 항로의 신뢰도 향상 및 해상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대부분의 사설항로표지가 선박통항이 빈번한 무역항 에 설치되어 있어 소형 어선과 등부표와의 잦은 충돌이 발생하므로 어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통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관내 항로표지의 고장, 파손 등 이상 발견 시 누구든지 해양교통시설과(041-660-7702〜5) 혹은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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